• >  졸업 후 진로  >
  •   동문탐방


Q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일하시는 곳과 하시는 일, 기타 등등)

A) 안녕하십니까? 저는 01학번 정준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2004년과 2005년도 당시 아동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6년도 2월에 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졸업하자마자 대학원에 진학하여 창의성∙영재교육을 전공하면서 석사학위 과정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에는 전공과는 조금 별개의 일을 했었는데, 국민대학교에서 행정직과 아주대학교에서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하였습니다. 현재는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Q 2) 대학시절 아동청소년학과 수업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복수전공을 하지 않고 단일전공으로 아동청소년학(당시 아동학)을 마쳤기때문에 당시 졸업기준으로 전공 54학점(18과목)을 이수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발달심리학과 아동미술교육을 꼽고 싶습니다. 지금은 퇴직하신 최경숙 교수님이 강의하신 발달심리학은 당시 학생의 입장에서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내용이 좀 딱딱하게도 느껴졌습니다만,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내용을 파고들면 제가 살아온 과거도 잘 이해됐고 또한 현재 한 아이를 기르는 아빠로서 도움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기본적인 발달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아동청소년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어야하는 과목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아동미술교육인데,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기억합니다. 과제도 많고 준비할 자료들도 많았던 수업이라서 힘들기도 했지만 남는 것도 많은 수업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중학교시절 이후 오랜만에 미술활동을 하는 재미도 있었고, 한 학기 동안의 수업과 과제 등의 활동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도 작성해보고 덕분에 학교에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과제를 했던 과목입니다. 남학생이 당시에도 비교적 적었는데, 앞에 나가서 실제 유치원 교사가 된 것처럼 미술활동수업을 진행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한데, 그러한 경험들이 나중에 보육실습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3) 학과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근무 중인 직업이나 이전의 직장의 업무나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사실 졸업 후 전공과는 조금 별개의 일을 했습니다만, 기초통계와 아동심리측정 수업을 통해 쌓은 통계적 능력과 연구방법론에 대한 지식들은 행정업무와 입학사정관 근무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아동상담을 통해서 상담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실제에 대해서 배운 탓에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할 때 진로진학상담과 입시상담이 많이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학부시절 학생회의 경험을 토대로 익힌 리더십과 조직문화, 과사무실 조교로 1년간 근무하면서 익힌 업무능력 등이 제겐 또 다른 큰 밑천이었다고 봅니다.


Q 4) 현재 학과 학생들에게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해주시고 싶은 조언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A) 공부야 각자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졸업하기 전에 무엇이든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도 좋고 공부도 좋고 어학연수, 교환학생, 동아리활동, 학과활동 등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개인주의적 성향이 많이 강화되면서 학과행사나 엠티 등을 진행하면서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구성원들끼리 함께 활동하면서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 그러한 활동들 주저 말고 열심히 많이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Q 5) 인터뷰를 마치면서 소감 및 학과 및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해주고 싶으신 말씀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대개 대학 3-4학년 시기쯤 되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스트레스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없으니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무엇이든 열심히 많이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밑그림만 보고 한 우물만 파는 노력하는 자세 또한 중요하지만 이 것 저 것 찾아다니다가 우연한 시기에 좋은 기회를 잡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기회와 경험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