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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일하시는 곳과 하시는 일, 기타 등등)
A) 저는 96학번 아동학과 김지아입니다. 현재 출판사 김영사에서 아동 출판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어린이책을 기획, 편집하는 일입니다. 주로 초등학생 대상의 책을 많이 만들며 청소년 문학, 논픽션까지 함께 맡고 있습니다.


Q 2) 대학시절 아동청소년학과 수업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A) 인간발달, 아동발달심리, 임상심리, 아동문학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한 인간이 성장하면서 겪는 심리적 단계나, 이상 심리의 원인과 치료 등의 수업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5살쯤 형성되는 성격과 심리 상태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사실도 알았고요. 무엇보다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3) 학과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근무 중인 직업이나 이전의 직장의 업무나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아동학적 지식(여러 교육학자들의 이론 및 성장 단계에 나타내는 특징들)이 있으면 유아책이나 아동책을 기획할 때 많은 도움이 돼요. 특히 특정 교육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전집물을 기획하거나 만들 때 유용하게 쓰이지요. 뿐만 아니라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계약하거나 국내 그림책을 만들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Q 4) 현재 학과 학생들에게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해주시고 싶은 조언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A) 저희 때보다 훨씬 똑똑하고 다재다능한 학생들이 많아서 조언이 필요 없을 듯 싶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점을 알려 드릴게요. 매 순간 순간을 충실하게 보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먼 미래를 보지 말고, 지금 당장 흥미가 없더라도, 주어진 과제나 수업을 충실히 하다 보면 시간이 흘렀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어떤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어학 공부는 꼭 필요하고요.


 Q 5) 인터뷰를 마치면서 소감 및 학과 및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해주고 싶으신 말씀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성균관대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바라요. 특정 부분의 성공보다는 ‘행복’이라는 큰 목표 아래, 두루두루 균형 잡힌,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Q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일하시는 곳과 하시는 일, 기타 등등)

안녕하세요? 저는 05학번으로 학부 과정에 입학하여, 2012년에 아동∙청소년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손희정입니다. 지금은 교원그룹의 도서개발팀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이지나마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Q 2) 대학시절 아동∙청소년학과 수업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학과 수업 중 제 인생을 바꾼 두 가지 강의는 현은자 교수님의 [아동 문학]과 송하나 교수님의 [발달심리학]입니다. 두 수업 모두 학부의 기초 과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먼저 [아동 문학]은 저에게 ‘그림책 편집자’라는 꿈을 갖게 해 준 강의입니다. 그림책이 전해 주는 글과 그림의 조화와 아름다움에 대해 알아가며 ‘평생 이 학문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좋은 취업 조건이 아닌, 정말 그림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해 보고자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공부를 하다 보니 원하는 직업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아동 문학] 강의는 그야말로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강의는 [발달심리학]입니다. 이 강의는 저로 하여금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강의 시작과 함께 교수님께서 ‘발달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이론을 배우고 시험을 치를 그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몇 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그 말을 실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발달심리학]에서 배운 내용은 다른 사람의 기질이나 성장 배경, 자라 온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하여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저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는 것은 늘 저를 되돌아보게 하여 그야말로 ‘더 나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합니다.


Q 3) 학과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근무 중인 직업이나 이전의 직장의 업무나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그림책 편집자라고 하면 보통 어문학 계열을 전공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면 저는 “아니요. 저는 아동∙청소년학과를 졸업했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속으로 무척 뿌듯해 하면서 말이죠.

그림책 편집자로서 해야 하는 원고 교정 등의 업무를 학과에서 배운 적은 없지만 이런 업무는 사실 직장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이기에 금방 숙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어떤 책을 보며 어떤 놀이를 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 살펴본 경험은 아동∙청소년학과에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지요. 이러한 경험은 새로운 그림책을 기획하고 개발할 때 정말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금방 떠올리도록 해 주고, 실제 아이들의 반응을 떠올리다 보면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 착오도 줄일 수 있게 되지요.


Q 4) 현재 학과 학생들에게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해주고 싶은 조언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동∙청소년학과에서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보다도 실제로 아이들을 많이 만나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직 이수,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나에게 잘 맞는 일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학과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대학원 연구실에 계시는 선생님들이나 각 직장에서 자기 몫을 당당히 해 내고 있는 선배들(학과 교수님들도 선배님들이신 거 알고 계시죠^^?)에게 가장 실질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길을 걸어 왔기에 어떤 부분이 고민이 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잘 알려줄 수 있을 것이고요.


Q 5) 인터뷰를 마치면서 소감 및 학과 및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해주고 싶으신 말씀을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정말 우연한 기회에 선배가 던진 한 마디 말로 아동∙청소년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이 우연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아동∙청소년학과에서 저의 꿈을 찾았고, 아동∙청소년학과에서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지혜, 삶을 통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으니까요. 여러분들이 지금 배우는 것들을 그저 학점이나 취업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내 삶을 좀 더 좋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그러했고, 아동∙청소년학과를 거쳐 간 많은 분들이 그러했다고 확신해요. 여러분의 더 좋은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일하시는 곳과 하시는 일, 기타 등등)

안녕하세요. 저는 이승훈입니다. 2003년도에 스포츠과학부에 입학하였으며 2005년 복수전공으로 아동청소년학과를 선택하면서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상발달 관련 지식과 이해도를 높여 발달장애 학생 지도에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현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http://www.incheon2014apg.org/)에서 근무 중이며 경기기획부에서 국제협력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2) 대학시절 아동청소년학과 수업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저는 이양희교수님께서 강의하셨던 특수아부모교육이라는 전공수업이 기억에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특수아부모’가 되는 경험을 하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들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수아동의 교육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부모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이 수업은 제가 조금이나마 간접경험을 그 분들의 마음을 간접 경험케 했습니다. 이 수업은 특수아에 대한 전생애 발달관점을 갖게 했습니다.


Q 3) 학과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근무 중인 직업이나 이전의 직장의 업무나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장애인스포츠분야에서도 스포츠의 신체적 발달기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서 얻을 수 있는 사회, 심리 그리고 경제적 이익은 물론 비장애인의 인식 변화와 같은 사회의 긍정적 변화까지 고려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가 있었습니다.


Q 4) 현재 학과 학생들에게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해주시고 싶은 조언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첫 번째, 전공 및 진로관련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교수님들과 공유하고 조언을 되도록 많이 구하는 노력을 하길 바랍니다.

두 번째, 범위를 한정 짓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해보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진정한 벗을 만들어 두시기를 바랍니다.


Q 5) 인터뷰를 마치면서 소감 및 학과 및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해주고 싶으신 말씀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데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타로 같은 것을 통해 제 삶의 불확실함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목마름을 해소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돈 낭비 그리고 시간낭비라는 것입니다. 소설‘연금술사’ 중 『가장 어두울 때는 해뜨기 직전이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나의 소망이 실현 되도록 도와준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자신의 나아가야할 길을 스스로 정립하여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걷고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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